일본 야구의 '전설' 스즈키 이치로(48)가 친정팀 MLB 시애틀 매리너스의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시애틀 구단은 2022년 8월 27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이치로의 구단 명예의 전당 헌액 기념식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이치로는 앨빈 데이비스, 데이브 니하우스, 제이 부너, 에드거 마르티네스, 랜디 존슨, 댄 윌슨, 켄 그리피 주니어, 루 피니엘라, 제이미 모이어 등 시애틀의 전설적인 선수들과 함께 구단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