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구단들이 내년 시즌부터 소속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팀 숙소를 제공하기로 했다. MLB 사무국은 18일MLB 각 구단이 소속 마이너리그 선수 90% 이상에게 가구가 딸린 숙소를 제공하는 내용의 '마이너리그 주택 정책'을 공개했다. 마이너리그 주택 정책은 이번 시즌 홈과 방문 경기에서 소속 마이너리그 선수 모두에게 숙소를 제공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중심으로 여러 팀이 논의에 참여해 공론화한 것으로 알려진다. 숙소 침실은 2인 1실로 마련해야 하며, 선수 1명당 1개의 침대가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