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배우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엄마의 편지를 공개했다.

12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말없이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공주에게, 첫눈이 온 날 신 난다고 뛰다가 엉덩방아를 찧었지. 울지도 않은 넌 강한 아이였단다. 조심해서 다니렴. 엄마가”라고 쓰여있다.

최준희는 고(故) 최진실의 과거 편지를 통해 엄마를 떠올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준희는 작가 데뷔를 앞두고 있다. 지난 11일 출판사 ‘작가의 서재’ 측은 공식 페이스북에 “앞으로 작가의 서재와 함께 걸어갈 최준희 작가님을 소개한다”며 그의 책 출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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