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준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자가진단 신속항원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지만 혹시나 싶어 PCR 검사를 진행했고 최종 양성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로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녹화를 앞두고 있던 김준호는 현재 모든 일정을 정리하고 격리 중이다.

김준호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그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들도 일부 일정에 차질을 빚은 가운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영향으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의 방송이 연기되면서 방송은 문제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하은기자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