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드라마 엔딩 장소…대사관 축하 메시지

주한스위스대사관도 현빈(40) 손예진(40) 결혼 소식을 반겼다.
주한 스위스대사관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현빈과 손예진이 출연한 ‘사랑의 불시착’ 주요 장면 사진을 올리고 하트를 날렸다. 이와 함께 현빈과 손예진을 태그하며 “축하합니다! 허니문에서 다시 만나뵙길 기대하겠습니다”라고 축하 메시지를 덧붙였다.
드라마에서 스위스는 처음 만나는 장소이자 마지막회 재회 엔딩을 맞은 곳이다.
현빈과 손예진은 드라마의 상당 부분을 스위스 알프스 명소들에서 촬영했다. 이런 이유로 스위스대사관은 SNS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을 공개 축하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영국 BBC는 드라마 촬영지인 스위스 인터라겐과 그린델발트 등에 전 세계 관광객들이 사진 촬영을 위해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영화 ‘협상’(2018)에 이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추며 2020년 3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다음달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