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4회 그래미 어워즈 ‘최고의 신인상’은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가져갔다.

‘제 64회 그래미 어워즈’ 본 시상식이 4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진행됐으며 국내에선 Mnet을 통해 생중계됐다. 방탄소년단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이번 그래미 시상식에서 ‘버터(Butter)’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의 수상자 후보로 올랐다.

이날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최고의 신인상’의 주인공 자리를 차지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수상 소식을 듣자 울먹이는 목소리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소속사 분들과 자신의 팀들, 그리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데뷔곡인 ‘드라이버스 라이센스(Drivers Lisence)’로 빌보드 핫 100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핫한 데뷔를 한데 이어, 8주간 정상 차트에 자리 잡았다. ‘드라이버스 라이센스’는 틱톡을 겨냥해 만든 음악으로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전략적인 면모와 음악성이 함께 만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이번 시상식에서 총 7개의 부문 후보에 올랐다. ‘최고의 신인상’ 수상에 이어 후보에 오른 7개의 부문 중 총 몇 관왕을 차지할 지에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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