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Charlie Puth)과 또다시 만난다.

찰리 푸스는 17일 자신의 틱톡에 올린 한 영상을 통해 정국이 자신의 새 싱글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에 피처링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에는 정국이 찰리 푸스가 요구하는 대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찰리 푸스는 이 곡의 노래 찜하기(Pre-save)가 50만을 넘길 경우 6월 24일(현지 시각)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많은 글로벌 팬들은 기대감을 쏟아내고 있다.

정국은 찰리 푸스의 ‘위 돈 토크 애니모어’(We don‘t talk anymore)를 커버한 곡을 공개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찰리 푸스는 정국과의 인연을 이어갔다. 이를 계기로 방탄소년단과 찰리 푸스는 2018년에 열린 국내 음악 시상식 ‘2018 MGA’에서 협업 무대를 꾸미게 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 선집 앨범 ‘프루프’(Proof)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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