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4세대 걸그룹 뉴진스가 최초 기록을 추가했다.

뉴진스의 데뷔곡 ‘어텐션’(Attention)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9일 발표한 ‘위클리 톱 송 미국’(집계 기간 9월 2~8일) 차트에 200위로 진입했다.

앞서 케이팝 걸그룹 최초로 데뷔곡을 ‘데일리 톱 송 미국’ 차트에 진입시킨 뉴진스는 주간차트에서도 케이팝 그룹 최초 데뷔곡 차트인 신기록을 세웠다. 데뷔 50일만에 이같은 성과는 케이팝 보이그룹, 걸그룹을 통틀어 뉴진스가 처음이다.

아울러 뉴진스는 스포티파이가 10일 발표한 최신 주간 차트에서도 최근 28일간 청취자 수를 집계한 월별 리스너에서 8,812,913명을 기록했다. 이는 4세대 K-팝 그룹의 월별 리스너로는 가장 큰 수치다.

‘어텐션’은 스포티파이가 운영하는 ‘투데이스 톱 히트’(Today’s Top Hits) 플레이리스트에 36위로 이름을 올렸다. ‘투데이스 톱 히트’는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음악과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플레이리스트다.

‘어텐션’은 미국을 포함해 글로벌, 한국, 일본, 캐나다, 호주 등 총 17개 ‘위클리 톱 송’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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