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SAOT·Semi-Automated Offside Technology)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더 타임즈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는 다음 시즌부터 SAOT를 도입해 오프사이드에 대한 판정 논란을 원천봉쇄한다는 구상이다. SAOT는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첫 선을 보였고,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SAOT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스포츠연구소, 스위스 취리히공대 등이 지난 3년간 개발한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