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이 생활고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온 것으로 밝혀졌다.

4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스포츠서울에 “김새론이 생활이 어려워져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냈다”고 말했다. 현재 김새론은 아르바이트를 그만둔 상태다.

지난 3일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새론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그동안 활동 과정에서 모았던 돈은 사고 처리와 합의 과정, 보상금으로 썼다고 한다”고 알린 바 있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에서 운전을 하다 구조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의 채혈 검사 결과는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새론은 2009년 영화 ‘여행자’로 데뷔한 아역 출신 배우다. 2010년 영화 ‘아저씨’에서 배우 원빈과 호흡을 맞춰 높은 인지도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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