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출신 배우 박진영이 오는 8일 입대한다.

4일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5월 8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입대 당일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고자 별도의 공식행사는 진행되지 않으며, 또한 안전상의 이유로 비공개로 입소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진영은 손편지를 통해 “5월 8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입대를 하게 됐다. 모두 걱정이 크겠지만 저는 여러분들을 만나면서 오히려 이제는 더 담담하고 든든해진 것 같다. 그래서 여러분들 생각하며 몸 건강히, 많은 것을 경험하고 더 나은 사람으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전한다”라고 팬들에게 직접 입대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2012년 드라마 ‘드림하이 2’로 얼굴을 알린 박진영은 2014년 갓세븐으로 데뷔했다.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tvN ‘유미의 세포들’, JTBC ‘재벌집 막내아들’ 등을 통해 연기자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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