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102위·당진시청)와 한나래(171위·부천시청) 등이 올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녀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대한테니스협회는 31일 "제10차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 결과에 따라 올해 아시안게임에 나갈 국가대표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김영준(건국대)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권순우 외에 홍성찬(184위·세종시청), 정윤성(314위ㄱ의정부시청), 이재문(561위·KDB산업은행), 남지성(복식 157위·세종시청), 송민규(복식 165위·KDB산업은행)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