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V.O.S’ 박지헌(44)이 6남매와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28일 박지헌은 개인 채널에 “2018년부터 2023년 오늘까지. 어느새 5년”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똑같은 옷을 입은 여덟 가족이 담겼다. 특히 첫째와 둘째가 어느새 부모님보다 더 큰 것이 눈길을 끈다.

이어 그는 “수많은 추억을 남기며, 매우 분주했던 삶이 이제 조금씩 여유로워지는 게 왜 아쉬울까요?”라며 “이제 또 기대됩니다. 삶이 기대된다는 게 참 감사합니다. 또 변하고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찾아온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에는 ‘나도 크고 싶다’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말 아름다운 가정이다. 존경한다’, ‘키울 땐 힘들어도 오빠는 행복하겠어요’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2004년 V.O.S로 데뷔한 박지헌은 ‘눈을 보고 말해요’, ‘큰일이다’, ‘울어’ 등의 히트곡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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