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41)이 근황을 전했다.

29일 한혜진은 개인채널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촬영장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은 그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그가 출연한 ‘꼬꼬무’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원진레이온 산업재해를 다뤘다. 인조 비단인 레이온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이황화탄소(CS2)로 인해 사망자 300여명, 피해자 900여명에 이른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한혜진은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2005), ‘주몽’(2006), ‘제중원’(2010) 등에 출연했다. 그는 7세 연하의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뒀다. 최근에는 JTBC ‘신성한, 이혼’에서 이서진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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