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화사와 12세 연상 사업가의 열애와 관련, 소속사 피네이션이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2일 화사의 소속사 피네이션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에 대한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 양해부탁드린다”라는 짧은 입장을 전했다.

화사의 열애사실은 지난달 30일 본지 단독 보도<[단독] 화사, 일과 사랑 다 잡았다! 12세 연상 사업가와 5년째 열애>를 통해 알려졌다. 당시 전 소속사 RBW와 전속계약이 만료되고 피네이션과 전속계약 전이던 화사는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침묵을 지켰다.

이후 30일 ‘싸이 흠뻑쇼 서머 스웨그 2023’에서 싸이와 직접 계약을 체결해 피네이션 소속 가수가 된 화사는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소속사의 입장문 뒤에 숨기를 택했다. 평소 각종 토크쇼를 통해 사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당당하게 밝혔던 화사의 평소 모습과 다른 선택에 팬들은 “실망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14년 그룹 마마무로 데뷔한 화사는 2019년에 ‘멍청이’를 통해 솔로로 데뷔해 ‘마리아’ 등 히트곡들을 연이어 탄생시키면서 솔로 가수로 입지를 다졌다. 현재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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