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올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신인으로 거너 헨더슨(22ㄱ볼티모어 오리올스)과 코빈 캐럴(23ㄱ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선정됐다. MLB는 13일 아메리칸리그(AL)에서는 헨더슨이, 내셔널리그(NL)에서는 캐럴이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에서 1위표 30장을 싹쓸이해 만장일치로 '재키 로빈슨 올해의 신인'으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MLB에서 양 리그 신인왕이 모두 만장일치로 뽑힌 것은 통산 5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