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MLB에서 시즌 최다승을 거두고 가을야구에서 중도 탈락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마운드 보강에 나섰다. 애틀랜타는 20일 우완 투수인 레이날도 로페스(29·사진)와 3천만달러(약 388억원)에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로페스는 2024년 연봉 400만달러를 받고 2025년과 2026년에는 1천100만달러를 각각 받는다. 애틀랜타가 2027년에도 재계약을 원하면 800만달러의 연봉을 지급하고 만약 방출할 경우 400만달러의 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