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16)이 사생들의 도 넘는 행동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강경 대응의 뜻을 밝혔다.

27일 소속사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아티스트의 연습실 또는 자택 근처를 배회하거나 기다리다 아티스트에게 인사를 시도하는 등의 사생활 침해 행위가 발생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사생 행위에 대해 사전 고지 없이 블랙리스트에 등재할 예정이고 강력한 형사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에 있어서 어떠한 관용 없이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동원은 지난 2020년 3월 종영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 최종 5위를 기록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엔 연기자로 활동 행보를 넓혀 8일 개봉된 영화 ‘뉴 노멀’ 주연을 맡아 작품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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