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0세 이하(U-20) 여자축구 아시안컵 준결승전 남북대결에서 승리했다는 소식을 경기 바로 다음 날 전하며 한국을 "괴뢰한국"으로 표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4일 "13일에 진행된 2024년 아시아축구연맹 20살 미만 여자아시아컵경기대회 준결승 경기에서 우리나라 팀이 괴뢰한국팀을 3:0으로 타승하였다"며 "결국 우리 선수들은 결승단계에 진출하게 되였다"고 보도했다. 이어 일본과 결승전이 16일에 열린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은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3면에도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