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암시 발언을 했던 보아가 개인 채널 게시물을 전부 삭제했다.

9일 보아 개인채널에는 아무런 게시물도 남아 있지 않았다. 보아는 최근까지 개인채널을 통해 새 앨범 홍보 및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보아는 지난 6일 소셜 계정에 은퇴를 암시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보아는 “저의 계약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 그때까지는 정말 행복하게 가수 보아로서 최선을 다할 거예요! 걱정 말아요 내 사랑 점핑이(팬덤)들”이라고 적었다.

보아는 최근 여러 차례 악플로 인한 고충을 호소해 왔다. 특히 보아는 지난달 채널A ‘뉴스A’의 ‘오픈 인터뷰’에서 “‘아이돌은 이러면 안 돼’, ‘아티스트는 이러면 안 돼’라는 시선들이 위축되게 만드는 일이 많다. 좀 더 따뜻한 시선을 보내달라. 아이돌도 사람이다. 인간으로 존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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