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최근 온라인상에 퍼진 가짜뉴스에 강한 분노를 표했다.

신지는 지난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만 좀 합시다!!!”라는 글과 함께 “뭘 위해 왜 때문에 이러는 걸까? 조회수? 가짜 뉴스 정말 지긋지긋하다!”라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신지는 ‘신지가 김종민의 결혼식에서 미쳐 날뛰며 물건을 부수고’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영상 캡처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사실과 무관한 내용으로 신지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코요태 멤버 김종민은 지난달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11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신지는 직접 결혼식장을 찾아 축하를 전했고 이후 온라인상에 신지와 관련된 가짜뉴스가 확산되자 SNS를 통해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이다.

신지는 “흐즈무르 즌쯔”라는 멘트와 함께 분노의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최근 연예인을 겨냥한 가짜뉴스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신지 역시 피해를 호소하며 자제를 촉구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