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지은이 박위와 함께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7일 송지은은 자신의 SNS에 “저희 부부가 자랑스러운 도시, 서울특별시의 홍보대사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행복한 미소가 넘쳐나는 밝고 따뜻한 서울을 위해 저희도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송지은과 박위는 같은 날 오전 시청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서울시는 “K-팝, 음악, 예술, 방송 등에서 인정받는 인물로 서울의 문화적 다양성과 창의성을 대표할 수 있는 이들”이라며 홍보대사 발탁 배경을 밝혔다.

유튜브 크리에이터이자 작가인 박위는 서울의 배리어프리 환경, 복지정책, 청년 정책을 실제 경험에 기반해 설득력 있게 전달하며, 포용적 도시 서울을 체감하게 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송지은은 신혼·청년세대의 정서와 생활을 반영한 정책을 공감력 있는 콘텐츠로 전달한다.

한편, 송지은은 지난해 10월 유튜버 박위와 결혼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