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에서 유력한 사이영상 후보로 꼽히는 네이선 이발디(35ㄱ텍사스 레인저스·사진)가 어깨 부상으로 조기에 시즌을 접게 됐다. 크리스 영 텍사스 레인저스 야구 운영 사장은 26일 이발디가 오른쪽 회전근개 염좌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발디는 지난 23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을 4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 등판 다음 날 통증을 느껴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한 결과 회전근개 염좌 진단을 받았다. 이발디는 올 시즌 22경기에 선발 등판해 130이닝을 던지며 11승 3패, 평균자책점 1.73을 찍었다. 지난 6월 팔꿈치 통증으로 한 달 가까이 결장한 탓에 이날 현재 규정 이닝에는 3이닝 모자란다. 하지만 올 시즌 100이닝 이상 던진 투수 중 평균자책점 1위인 이발디는 아메리칸리그(AL)에서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