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서 '특급 마무리'로 활약한 오승환(43)이 본격적인 '은퇴 투어'를 시작했다. 오승환은 28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 시작 전에 은퇴 투어 행사를 가졌다. 오승환은 마이크를 잡고 "21년간 마운드에 서 있으면서 많은 순간이 떠오르는데, 잠실야구장 마운드에서 행복했던 기억들이 많은 것 같다"며 "두산 베어스 팬 분들과 소중한 추억들 가슴 깊이 새겨두겠다. 두산 선수들 남은 경기에서 다치지 않고 일정 잘 마무리하도록 응원하겠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