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의 왓퍼드 FC가 영국 팝의 거장 엘튼 존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선다. 10일 구단에 따르면 왓퍼드 선수들은 오는 12일 영국 왓퍼드의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리는 블랙번 로버스와의 2025-2026 잉글랜드 챔피언십 홈 경기에서 '엘튼 존 특별판 유니폼'을 착용한다. 왓퍼드 구단은 이에 대해 "엘튼 존이 1976년 우리 클럽의 회장이 된 지 50주년이 다가옴에 따라 축하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