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미모의 여성과 다정한 거리 스킨십

배우 이동건(45)이 이혼 4년 만에 ‘새 사랑’을 암시하는 모습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미모의 여성과 다정하게 걷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에 불이 붙었다.

28일 스포티비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동건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거리에서 한 여성과 함께 있는 장면이 목격됐다.

두 사람은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데이트를 즐겼고, 이동건은 여성의 허리와 어깨를 감싸는 등 애정 어린 스킨십도 서슴지 않았다.

이날 동행한 여성은 늘씬한 체형에 단정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마치 로맨스 영화의 한 장면처럼, 거리 곳곳에서 서로의 존재에 집중하며 데이트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열애설과 관련해 이동건 소속사 더블유플러스는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동건은 2017년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같은 해 딸을 얻었으나 2020년 합의 이혼했다. 이후 방송에서 “딸과 매주 만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아버지로서의 책임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근엔 제주 애월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지중해풍 인테리어로 꾸며진 이 카페는 ‘제주 핫플’로 급부상하며 사업가로서도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혼 이후 한동안 조용했던 이동건의 일상에 다시 핑크빛 기류가 감지되며,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