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동방신기, JYJ 출신 가수 박유천이 일본에서 활동을 재개했다.
박유천은 1일 자신의 SNS에 “MOON babe!!! 내일 밤 당신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는 글과 새 앨범 커버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같은 날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박유천의 신곡 ‘문(MOON)’이 공개됐다.
앞서 지난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유천은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박유천은 기자회견에서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만약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말했으나 거짓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다.
박유천은 마약 투약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하고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지만, 번복하고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에는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