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성이 최근 생활고와 건강 악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지난 24일 ‘[김보성을 만나다] 수십억 황당 근황.. 안구함몰에 시력 잃은 최강 파이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보성이 “왼쪽 눈이 보이지 않는다”며 “양쪽 눈 시력이 2.0이었다. 그런데 왼쪽 눈을 다치면서 잘 보이는 눈도 안 좋아졌다. 왼쪽은 마이너스 30 이상, 오른쪽은 마이너스 6 정도다. 왼쪽은 부동시라 초점이 맞지 않아 눈이 떠다닌다”고 건강 문제를 언급했다.

또한 그는 생활고를 겪고 있다고 털어놓으며 “생활비 마련이 쉽지 않다. 제가 아주 잘나가는 톱스타가 아니다 보니 우리 아내도 있고, 아들도 있는데 생활비에 쫓기는 듯한 느낌”이라고 고백했다.

김보성은 “제가 주식에서 박살이 났다. 수십 억 박살 났다. 전 재산 박살 났다고 생각하면 된다”라며 상장폐지도 5번 당했다고 털어놓으며 제일 큰 액수가 3억원이라고 전했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