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건과 신인 배우 강해림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강해림 측은 “확인 불가” 입장을 내놨다.

29일 오전 강해림의 소속사 앤드마크 측은 이동건과의 열애 보도에 대해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이동건 소속사 더블유플러스 역시 “확인 불가”라고 전했다.

앞서 같은 날 스포티비 뉴스는 이동건과 강해림이 16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고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편안한 차림으로 서울 강남 일대를 돌아다니며 데이트를 즐기는 것은 물론, 일부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의 열애를 알고 있을 정도로 사이를 숨기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건은 1998년 가수로 먼저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파리의 연인’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스마일 어게인’, ‘여우각시별’, ‘단, 하나의 사랑’, ‘B형 남자친구’,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셀러브리티’ 등의 다양한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2017년 동료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같은해 12월 득녀했지만 2020년 합의 이혼했다. 이동건은 최근 제주도에 카페를 개업하고 사업가로 변신했다.

강해림은 2017년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으로 데뷔 후 600:1의 경쟁률을 뚫고 정지영 감독의 첫 연출 드라마 넷플릭스 ‘썸바디’ 주연으로 발탁되며 주목 받았다. 최근에는 하정우 연출, 주연작인 ‘로비’에 출연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