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그룹 ‘애즈원’ 멤버 이민이 사망했다.

6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이민은 지난 5일 저녁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고인의 사망 경위에 대해 경찰이 조사 중이다.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경찰 조사 중”이라며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나친 억측을 삼가해달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민은 최근까지 활발하게 음악 활동을 이어오던터라 사망 소식이 큰 충격으로 다가온다. 애즈원은 지난 5월 KBS 음악프로그램 ‘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하며 6년 만에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췄다. 6월에는 싱글 앨범 ‘축하해 생일’을 발매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999년 애즈원으로 데뷔한 이민은 ‘원하고 원망하죠’, ‘데이 바이 데이’, ‘천만에요’‘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