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출신 듀오 '애즈원' 멤버 이민

여성 알앤비 듀오 애즈원의 멤버 이민(이민영·47)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6일 소속사 브랜뉴뮤직 등에 따르면 이민은 전날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경찰이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1978년생인 이민은 생후 3개월때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와 LA에서 자랐다. 에즈원의 다른 멤머 크리스탈과는 같은 교회의 성가대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다가 친해졌고, 함께 캐스팅되어 애즈원을 결성했다. 1999년 애즈원 1집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로 데뷔한 애즈원은 ‘원하고 원망하죠’ ‘너만은 모르길’ ‘데이 바이 데이’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