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유역비가 디즈니의 실사 영화 '뮬란'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29일(현지 시간) 미국 언론 할리우드 리포터는 디즈니가 5대륙을 거치며 배우들을 물색한 결과 '뮬란' 주인공에 중국 여배우 유역비를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는 '뮬란' 주인공 역할로 무술과 영어에 능숙한 배우를 찾았고, 유역비는 약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역비가 주인공으로 참여하게 된 '뮬란'은 1998년 디즈니에서 선보인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실사 영화로 선보인다. 아버지를 대신해 남장을 하고 전쟁에 나선 중국의 설화 목란을 각색한 작품이다.
편, 유역비는 지난 2002년 드라마 '금분세가'로 데뷔했고 영화 '포비든 킹덤 : 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 '천녀유혼', '사대 명포' 등에 출연했다. 배우 송승헌의 연인이기도 하다.
사진ㅣ유역비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