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에바 롱고리아(42)가 임신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언론 '피플' 'USA투데이' 등은 에바 롱고리아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임신 4개월, 아이의 성별은 남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타일러 크리스토퍼, 농구 선수 토니 파커와 결혼 생활을 했던 에바 롱고리아는 세 번째 결혼 만에 첫 아이를 갖게 됐다. 그는 지난해 당시 남미 지역 최대 미디어 기업 '텔레비사'의 회장이었던 호세 안토니오 바스톤과 웨딩마치를 울린 바 있다.

역시 재혼이었던 바스톤은 현재 세 명의 아이를 양육하고 있다. 에바 롱고리아의 아이는 가족의 네 번째 아이가 될 예정이다.

한편, 에바 롱고리아는 TV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 시리즈를 통해 이름을 널리 알린 배우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에바 롱고리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