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이탈리아 세리애A를 주름잡고 미국으로 건너온 애슐리 콜(38)이 선수 생활을 연장했다.
LA 갤럭시는 3일 왼쪽 풀백인 애슐리 콜과 계약을 1년 연장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갤럭시의 시기 슈미드 감독은 "애슐리 콜은 팀의 리더로서 자신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다"며 "2018년에도 꾸준히 활약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콜은 지난 시즌 갤럭시에서 29경기에 출전해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수비수로서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콜은 프리미어리그 아스날과 첼시, 이탈리아 AS로마에서 선수 생활을 하다 2016년 미국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