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코리 벨린저가 3일 LA 스포츠 협의회 선정 2017년 '올해의 스포츠맨'으로 선정됐다. 다저스 선수로는 클레이튼 커쇼에 이어 두 번째다. 커쇼는 두 차례 이 상을 받았었다. 다저스의 1루수로 지난 시즌 내셔널 리그 신인상을 받은 벨린저는 메이저리그 첫해 타율 0.267, 39홈런 97타점을 남겼다. 벨린저는 오는 2월6일 베벌리 힐튼에서 열리는 제13회 LA 스포츠 어워드에서 상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