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의 최지만(27)과 에릭 테임즈가 나란히 휴식을 취했다.

밀워키는 1일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솔트 리버 필드 앳 토킹 스틱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018시즌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최지만과 KBO리그 출신의 테임즈는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최지만의 경쟁자인 헤수스 아길라는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교체될 때까지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LA 다저스는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서 7-8로 졌다. 이틀 연속 선발 투수가 독감으로 등판을 취소한 다저스는 독감에서 회복한 야시엘 푸이그가 복귀 후 경기에 출전한 것이 위안거리였다. 제이크 피터는 7회 스리런 홈런을 때리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다저스의 시범경기 성적은 2승5패를 기록 중이다.

추신수가 첫 안타를 친 텍사스 레인저스는 샌디에고와의 경기에서 난타전을 벌인 끝에 9-9, 무승부를 기록했다. 텍사스는 2승3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