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에서 전성기를 누렸던 애드리안 곤살레스가 은퇴 위기에 몰렸으나 현역 생활을 고집하고 있다. 곤살레스는 2019시즌 스프링캠프가 시작됐지만 아직 갈 팀이 없는 상태다. 지난달 쇼케이스를 열었지만 그에게 관심을 보인 팀은 불과 3팀. 그마저도 아직까지 그에게 입단 제의를 하는 팀은 없는 상태다. 메이저리그에서 15년간 뛴 곤살레스는 총 1929경기에서 타율 0.287와 317홈런 1202타점, 출루율 0.358을 기록한 1루수이지만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그를 보기 힘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