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신인으로 통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0)가 '이 주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MLB닷컴은 20일 "아메리칸 리그 이 주의선수로 게레로 주니어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게레로 주니어는 지난주 홈런 4개를 작렬하며 타율 0.333, 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321의 성적을 거뒀다. 마침내 빅리그 적응을 끝내고 잠재력을 폭발하는 모습이다.
그는 아버지에 이어 이 주의선수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게레로 주니어의 아버지 블라디미르 게레로는 지난해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전설적인 강타자다. '아버지' 게레로는 현역 시절 이주의선수에 10회 선정됐다.
한편, 내셔널 리그 이 주의선수에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조시 벨이 선정됐다. 벨은 한 주간 타율 0.407, 4홈런 OPS 1.373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