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에게 지목된 강정호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기 직전, 크랙 캔서 챌린지(crack cancer challenge)에 참여했다. 강정호는 지난 26일 투수 크리스 아처로부터 날계란 세례를 받는 영상을 공개했다. 강정호는 류현진의 지목을 받아 크랙 캔서 챌린지를 했고, 다음 주자로 오승환(콜로라도 로키스)을 호명했다. 강정호는 "류현진에 이어서 소아 뇌종양 캠페인을 함께 했다.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기부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크랙 캔서 챌린지는 소아 뇌종양 인식을 높이고 기금을 모으는 이벤트다. 옆 사람 머리에 날계란을 친 뒤 이 이벤트에 동참할 사람을 호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