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35)와 드웨인 웨이드(37)의 아들이 고등학교 농구팀에서 동료 선수로 호흡을 맞추게 될 전망이다. ESPN은 30일 "제임스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15)가 캘리포니아주의 시에라 캐니언 고등학교에 입학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어 "브로니가 웨이드의 아들 자이르와 한 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웨이드의 아들 자이르는 현재 플로리다주에서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역시 시에라 캐니언 고등학교로 전학을 추진 중이라는 것. 시에라 캐니언 고등학교는 NBA 스타 선수들의 아들들이 거쳐 간 곳이다. 스카티 피펜과 캐년 마틴의 아들이 작년 이 학교에서 뛰었다. 제임스와 웨이드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마이애미 히트에서 한솥밥을 먹었고 2017~18시즌에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도 호흡을 맞춘 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