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 역대 4번째

미국 영화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코로나19 사태로 전격 연기됐다.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 영화예술아카데미(AMPAS)는 15일 제93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을 당초 계획보다 8주 늦춰 내년 4월 25일에 개최하기로 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연기된 것은 역대 네 번째다.
이에 따라 출품작에 대한 자격 심사 기간을 내년 2월 28일까지로 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