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솔로곡 ‘시차(My Time)’로 미국 아마존 2개 부문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13일(한국시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Amazon) 미국 사이트에서 방탄소년단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맵 오브 더 솔:7)’ 수록곡이자 정국의 솔로곡 ‘시차’는 음원 전체(베스트셀러 인 송)와 ‘인터내셔널’ 1위를 동시에 석권했다.

'시차’는 발매 이후 꾸준히 아마존 음원 판매 부분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려왔다. 7일에도 음원 전체(베스트셀러 인 송)와 ‘인터내셔널’ 2개 부문에 한 차례 1위를 차지하는 등 솔로 음원 파워를 계속해 보여주고 있다.

해당 판매량은 아마존에서 해외 아티스트들의 음원 다운로드 성적을 집계한 것으로 ‘시차’와 더불어 K팝의 글로벌한 음원 인기를 보여주는 성과이다.

한편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12일 자)에 따르면 ‘시차’는 26주째 10위에 이름을 랭크시켰다.

2018년 8월 발표한 ‘LOVE YOURSELF 結 Answer’에 수록된 정국의 또 다른 솔로곡 ‘유포리아(Euphoria)’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30주째 15위로 재진입했다.

nams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