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세 달 여정을 마무리 지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어제(4일)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2' 시청률은 1부 30.0%, 2부 32.9%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32%를 넘은 수치이지만, 동시에 전작 '미스터트롯'이 경신했던 35%에는 도달하지 못한 성적이다..

결승 2라운드가 방송된 이날 최종 진은 양지은이 차지했고 선은 홍지윤, 미는 김다현이 올랐다. 4위 김태연, 5위 김의영, 6위 별사랑, 7위는 은가은이 기록했다. 양지은은 이로써 1억 50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고성능 쿠페 세단, 조영수 작곡가의 신곡, 1000만 원 상당의 한방 화장품 등도 받게 됐다.

양지은은 "시청자분들 사랑 덕분에 받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진에 걸맞는 좋은 가수가 되어 위로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좋은 노래 많이 들려드리겠다. 감사드리고 사랑한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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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