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진주' 모델 나오미 캠벨 
 51세에 "첫 딸애가 생겼다"

슈퍼모델 '흑진주' 나오미 캠벨(51·사진)이 18일 자신에게 딸이 생겨 엄마가 됐다고 깜짝 공개했다. 캠벨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손으로 아기 발을 감싼 사진을 올리며 "작고 아름다운 축복이 나를 그녀의 엄마로 선택했다"라고 남겼다.
캠벨은 1970년 5월 22일생으로 생일을 나흘 앞두고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다만 자신이 출산한 것인지, 아니면 입양했는지 등은 밝히지 않았다. 패션지 보그 프랑스판과 영국판, '미국판 9월호' 표지를 장식한 첫 흑인 모델로  1990년대 패션계를 주도한 '슈퍼모델의 아이콘'이다. 시사주간지 타임지 표지에 오른 첫 흑인 모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