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자이언트핑크(31 윤하)가 태명이 '분홍'인 아들을 건강하게 출산했다.

자이언트핑크의 남편 한동훈씨는 16일 개인 SNS를 통해 자그마한 아기 사진과 함께 출산소식을 전했다.

그는 "4/2일 예정이라 출산 가방과 준비를 아직 생각만 하고 하지 않았는데 어제 저녁 윤하(자이언트 핑크 본명)가 갑자기 진통이 왔고 급하게 분홍이(이서) 를 만나야 했다. 어쨌든 내 아들 잘 태어나줘서 너무 고맙고 우리 윤하 너무 너무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내 아들 진짜 잘 생김. 머리크기 차은우. 눈 서강준. 턱 권지용. 코 정우성"이라며 기쁨을 전했다.

한편 자이언트핑크는 지난 2020년8월 연하의 요식업 사업가 한동훈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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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자이언트핑크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