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하가 복귀설에 대해 일축했다.

16일 심은하 측은 “복귀설 기사는 사실무근”이라며 “바이포엠스튜디오라는 회사는 이름도 들어본 적 없다”고 밝혔다.

이어 “허위보도에 대해선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 무분별한 추정 보도는 삼가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심은하가 종합 콘텐츠 기업 바이포엠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드라마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심은하는 새 드라마에서 워킹맘 역할을 맡을 예정이며 늦어도 올해 하반기에는 촬영에 들어간다.

지난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심은하는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을 시작으로 ‘마지막 승부’, ‘청춘의 덫’, ‘M’,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 등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그러나 2001년 돌연 은퇴, 4년 뒤 지상욱 현 여의도연구원장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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