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이 오랜만에 베이비펌의 롱헤어로 '성당 오빠' 분위기를 풍겼다.

정해인은 11일 자신의 SNS에 초여름같은 날씨에 하얀 꽃을 펑펑 피워올린 조팝나무 옆에서 미소짓는 사진을 올렸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D.P.' 에서 탈영병 잡는 헌병 안준호, JTBC '설강화'에서 남파공작원 임수호 역으로 연속 출연하며 짧은 군인머리를 해왔던 터라 이미지 변신이 눈길을 끈다.

앞머리만 살짝 내렸을 뿐인데 34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동안 비주얼도 폭발했다. 그의 사진에 팬들은 "왜 이렇게 예뻐요?" "세상에!" "25살 아님? 얼굴 감동 심해"라는 반응이었다.

한편 정해인은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제작하고 일본의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연출하는 드라마 '커넥트'를 비롯해, 시즌2 제작이 확정된 'D.P.' 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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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정해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