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을 앞둔 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기부 카페’를 연다.

13일 박시은은 자신의 SNS에 “많은 분들의 응원과 축복 속에 우리 둘째 태은이를 만날 날도 어느덧 두 달이 채 남지 않았다”며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저희 허니하니 부부가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알렸다.

박시은은 “가족, 친구들과 베이비샤워로 기쁨을 나누는 것도 좋지만 보다 많은 분들과 의미 있는 일을 하면 어떨까? 고민 고민 끝에~ 7월 15일 금요일 허니하니의 <일일 기부 카페>를 오픈한다”고 소식을 알렸다.

그는 “당일 카페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익금은 8월 수술을 앞둔 장애 아동을 위해 기부하고자 한다”며 “음료는 모두 ‘무료’로 좋은 뜻으로 준비한 행사이니만큼 자율적인 기부로 따뜻한 마음을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시은은 “저희 부부처럼 출산을 앞두신 예비 부모님들께는 특별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많이 많이 찾아주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시은은 지난 2015년 진태현과 결혼해 오는 9월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또한 최근 이들은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복귀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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