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인 라우리(아일랜드·사진)가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BMW PGA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라우리는 11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서리 버지니아 워터의 웬트워스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하나와 버디 5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라우리는 공동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욘 람(스페인)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