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이 개봉 13일만에 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에서 시청 시간 1위를 차지했다.

22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TOP) 10’에 따르면 ‘수리남’은 9월 셋째 주(12∼18일) 시청 시간 6,265만 시간으로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 정상에 올랐다.

이는 영어권 드라마 부문 1위인 ‘코브라 카이:시즌5’의 9,555만 시간보다 낮지만 해당 부문 2위인 ‘페이트: 윙스의 전설 시즌2’가 기록한 4,896만 시간보다 높은 수치다.

전주까지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 정상을 지켰던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는 3계단 내려온 4위에 랭크됐다.

이외에도 KBS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가 1,849만 시간으로 5위, tvN ‘작은 아씨들’이 1,296만 시간으로 9위를 기록했다. tvN 드라마 ‘환혼’도 10위에 안착하며 비영어권 부문 톱10에 한국 작품 4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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